(사)서울의류협회, 지역공동체에 의류 및 후원금 기탁
(사)서울의류협회, 지역공동체에 의류 및 후원금 기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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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의류1450벌(1억1000만원)·후원금 100만원 기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실천
서울의류협회 의류 기부 및 후원금 기탁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금천구)
서울의류협회 의류 기부 및 후원금 기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 2일 (사)서울의류협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SS의류 1450벌(1억1000만원 상당)과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신재 (사)서울의류협회 대표를 비롯해 7개 참여기업(유로상사, 교연패션, 진성F&C,누리, ㈜재아, 닛시호시, 다성상사) 대표가 참석했다.

윤신재 (사)서울의류협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협회사 7곳이 뜻을 모아 SS의류와 후원금을 구청에 기탁하게 됐다”며 “특히 후원금 100만원은 원단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원단 할인금을 모아 후원한 것으로 앞으로도 협회는 소외된 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전달 받은 의류와 후원금을 지역 사회 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