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추진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추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7.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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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공정거래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공정무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를 통해“공정무역 실천기업”참여 신청 및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8월에 결정되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위해 ‘2020년 공정무역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전사적으로 수립해 관련제품 구매 및 사용 등 판로를 지원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이다.

아울러 이번 인증을 위해 △회의, 행사 시 공정무역제품 사용 △갯골생태공원 내 매점에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등록 △공사 관리 시설에 홍보물 비치 등 공정무역 홍보와 실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무역 인증 추진을 통해 공사 내에 윤리적 소비와 그에 따른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선도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