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장은 3일 신항만파출소에서 해난사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잠수사와 경찰관 3명에 감사장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민간 해양구조대원인 임옥현(50)님은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10대·여)를 구조했다. 적극적인 햡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신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옥현 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긴밀한 구조 협력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익수자 구조자 등에 기여한 신항만파출소 경장 이범근 등 3명의 경찰관에게도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