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 등급'
LX,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 등급'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7.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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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처리시스템·전사정보관리체계' 인정
3일 서울시 중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최규성 LX부사장, 박명서 LX표준품질관리처장
3일 서울시 중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최규성 LX 부사장과 박명서 LX 표준품질관리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과 관리인증은 Kdata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품질과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받은 시스템은 LX가 운영하는 '지적측량바로처리시스템'과 '전사정보관리체계'다. 

지적측량바로처리시스템은 LX에서 지적측량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구축했으며, 전사정보시스템은 행정과 의사결정, 정책지원과 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LX가 획득한 플래티넘은 데이터 자체에 대한 품질 영향요소 전반이 얼마나 정확히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정합률 99.977% 이상 보장하는 등급이다.

3일 서울시 중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식. (왼쪽)최규성 LX부사장, 민기영 Kdata원장. (사진=LX)
최규성 LX 부사장(왼쪽)과 민기영 Kdata 원장이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LX는 데이터 품질관리 기반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데이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신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규성 LX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품질인증 최고등급 달성은 데이터 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한 공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국토 시대를 열어가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