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반찬 절대 사용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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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수기자
  • 승인 2009.05.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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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잔반 재사용 No! 주민 홍보단’ 운영
잔반 재사용은 각종 세균등의 교차오염과 함께 식중독등 질병을 유발시킬 우려가 높아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

도봉구는 이에 구민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주민(주부) 30명으로 이루어진 ‘잔반 재사용 No! 주민 홍보단’을 구성하여 관내 음식점과 주민에게 잔반 재사용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적극 홍보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민 홍보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의 ‘잔반 재사용 No! 주민홍보단’은 음식점내부에 ‘우리업소에서는 남은 음식을 싸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토록 홍보하고, 업소 입구에 ‘우리업소는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 부착 및 영업주 교육을 실시하는등 활동을 펼친다.

주민 홍보단 단장 박영자(자연보호연합회)씨는 “잔반 재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홍보와 음식점 계도활동에 적극 나서서 자율적이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