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1일 HR Asia(에이치알 아시아) 선정 '2020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에이치알 아시아는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정해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시상식을 연다. 

이번 수상기업에는 코카콜라와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의 베트남 현지법인들도 포함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 진출 이후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인 임직원들이 최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임직원 개인이나 팀의 헌신을 잊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에서 외국계은행 중 가장 많은 36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영업점 5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고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