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독특한 식감·보는 재미 더한 '오!감자 미니별'
오리온, 독특한 식감·보는 재미 더한 '오!감자 미니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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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 '오!감자' 1020세대 취향 재해석
가성비 반영 실속스낵, 편의점 기준 1000원
신제품 오!감자 미니별 2종. (제공=오리온)
신제품 오!감자 미니별 2종.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 스낵을 작은 별모양 과자로 구현해 색다른 식감과 보는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를 한 입에 쏙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별 모양의 감자스낵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취식할 때 별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히며 생기는 독특한 바삭함은 오!감자 미니별의 특징이다. 

제품 종류는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쪼름한 오징어 맛이 잘 조화된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해물볶음 양념맛’ 2종으로 출시됐다.
 
오리온은 오!감자 미니별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추구)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인 10대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0그램(g) 제품을 편의점 기준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미니별은 별 모양의 독특한 외관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오!감자 ‘펀(fu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바삭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인기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