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휴가철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합동점검
연천, 휴가철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합동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07.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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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상태 중점

경기도 연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 이전인 오는 26일까지 연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으로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휴양시설 점검대상 시설물은 농촌체험마을 5개소, 관광농원 12개소, 민박 61개소에 대한 건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시설물 정기점검실시 및 시설이용 시 유의사항 게시, 미신고 등 불법 영업하는 행위, 체온계 또는 열감지기 비치 및 체크여부, 손소독제 비치, 방역실시, 대응 매뉴엘 구비, 물놀이시설 유원시설업 신고 여부 및 안전점검, 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조리실 및 개인위생관리 실태 등 7개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관광객들이 군에서 에너지를 재충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