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기념 정례조회서 강조
경남 합천군은 지난 1일 문준희 군수가 3년차 군정을 잘 이끌기 위해 다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충혼탑 참배로 민선 7기 후반기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 군수 취임 2주면 기념식은 직원 정례조회로 대신했다.
기념식에서는 2년간의 성과영상물 시청, 기념사, 기념 꽃다발 증정, 군가제창, 기념촬영, 직원과의 격려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문 군수는 기념사에서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군민들은 서로 양보하고 아껴주고 희생하며,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지금 우리 앞에 어려움을 잘 극복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2020년산 건마늘 초매식 합천동부농협 산지경매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겸한 오찬을 하고,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합천유통 산지공판장을 방문해 마을 경매에 참석한 농민들과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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