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두툼하게 썰어 식감 좋은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CJ, 두툼하게 썰어 식감 좋은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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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두께, 기존 베이컨과 차별화
팬·에어프라이어 통한 간편 조리
신제품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제공=CJ제일제당)
신제품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기존의 베이컨 제품보다 더욱 두툼하게 썰어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춘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고기를 1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후 참나무로 훈연해 베이컨의 풍미와 씹는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살코기 부위를 사용해 느끼함과 조리할 때 기름이 튀는 현상을 줄였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또, 6밀리리터(㎜)의 두툼한 두께 덕분에 집에서는 근사한 메인 요리로, 야외 캠핑에서는 바비큐용으로 활용도가 더욱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띈다.

가격은 ‘백설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의 경우 6980원(340그램·g), ‘백설 햄스빌 굿베이컨’은 5980원(130g×2개)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팬과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베이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CJ제일제당은 9년 연속 베이컨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베이컨 시장은 획일적인 제품 구성으로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0.8%의 성장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메인디쉬형 베이컨 ‘The더건강한 통시리즈’ 등 새로운 시도로 지난 3년간 연평균 3.3%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월에는 내식(內食)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품질은 높이고 가격대를 획기적으로 낮춘 햄스빌 굿베이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다양화를 꾀하며 국내 베이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