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황곡·누리울 마을, 행복농촌 최우수
양평 황곡·누리울 마을, 행복농촌 최우수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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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테스트, 양서면 증동3리 고현마을 우수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2리 황곡, 누리울 마을이 지난달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7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ㆍ환경분야 1위로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양서면 증동3리 고현마을은 문화ㆍ복지분야 2위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병산2리는 경기도 경관ㆍ환경 분야 대표로 7월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8월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취득했다.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행복농촌 만들기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한 마을 중에서 분야별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병산2리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양평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예비, 진입, 발전, 자립단계를 거쳐 가장 먼저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클린365 점검단, 자원순환마을, 생태보전 농업실천마을, 황곡·누리울길 도랑살리기, 황곡누리울 8경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 스스로, 주민들이 행복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수 병산2리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