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소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양주시, 다소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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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 품목은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 등 보양식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나들이 품목으로 보양식이나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에 대해 재료와 상품 원산지를 메뉴판과 게시판 등 법에서 정한 부분이다.

이에 시는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 명세서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 유통 전반 사항에 대해 중점 확인을 나선다.

특히 2020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전화 주문 등에 판매된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되어 업소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