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영규의 의료진 응원 노래 '천사'...잔잔한 감동
가수 백영규의 의료진 응원 노래 '천사'...잔잔한 감동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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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백영규(사진/백영규)
가수백영규(사진/백영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포크 가수 백영규가 일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노래 ‘천사’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 매체를 통에 알려지고 있어 모든 의료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을 회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노래 가수 백영규의 ‘천사’는 질병관리본부 공개 소셜 네트워크 7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천사’ 노래를 소셜네트워크 (SNS) 7개 채널에 올렸다.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현장에서 몸소 뛰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대중가요 가수 백영규의 노래 “천사”를 소셜네트워크 (SNS) 7개 채널에 올리게 됐다“고 했다.

질본의 위기소통담당관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곳곳에서 땀 흘리며 아무 말 없이 헌신적으로 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그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의 표현에서 진정성을 갖은노랫말로 표현하고 부른 노래여서 링크했다”고 밝혔다.

작사 작곡을 한 가수 백영규(68)는 “올 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온 국민들이 외부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등지에서 대거 확진 자들이 몰리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국민을 위해 대구 등지로 달려가 환자들을 돌보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곳에서 확진 자가 되었다”는 안타까움과 “쪽잠자는 모습, 방호복을 벗으니 땀으로 범벅된 모습, 오직 국민한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천사”같은 모습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가슴이 뛰어 진정성을 갖고 그 분들을 “천사”로 표현하며 이곡을 쓰게 됐다” 고 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