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 부안군 부군수 취임 "부안 발전 최선 다할 것"
박현규 부안군 부군수 취임 "부안 발전 최선 다할 것"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7.02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규 부안군 부군수.
박현규 부안군 부군수.

"부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현규(55) 신임 전북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이날 박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군청 각 관·과·소를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직 내부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면서 매사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전북도 기획실에만 13년여 동안 근무한 행정통으로 알려졌다.

박 부군수는 “부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가진 매력 넘치는 곳”이라며 “그동안 쌓은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안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전주 출신으로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정책기획관실 정책개발담당, 기획관실 국가예산담당, 기획조정실 잼버리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정의정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 1녀가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