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119안심콜서비스 시행
창원소방본부, 119안심콜서비스 시행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7.0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병력 입력으로 신속한 응급처치 가능
(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이번달부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정한 병원 이송을 위해 119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신고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사전 등록된 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창원시민 모두가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연락처, 주소, 진료 의료기관, 질병 등을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또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병원 이송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자동 전송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있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한 번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급대원 또한 환자에 맞는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신속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