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대학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통한 심리적 안정감 지원하기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통한 심리적 안정감 지원하기
경남 산청군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 직업교육 SnC 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과제빵교실은 산엔청복지관이 산청군이 주관하는 ‘2020년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교실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정용면 ㈜지리산바이오푸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의보감촌 내 산청약초과자 체험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기교육과 함께 약초 쌀 쿠키, 마들렌, 식빵 등 다양한 빵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산엔청복지관과 지리산바이오푸드는 최근 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용면 대표는 “제과제빵교실 참여자들이 평소 쉽게 하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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