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페이판(PayFAN) 터치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페이판 터치결제는 신한카드가 삼성전자와 협업 개발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작년 6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출시됐다. 이어 11월에는 LG전자와 협업으로 이용 범위를 더 확장했으며, 지난달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 1000만건 및 누적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성과를 기념해 신한카드는 '덕분에 천만'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연다. 기간 내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으로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당첨자별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제휴사에서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용처 및 캐시백 금액은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뚜레주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등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며,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토큰서비스'를 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고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