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직무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한 열린채용 방식으로 올해 신입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대졸수준과 고졸부문에서 각각 58명과 2명을 선발하며, 이 중 비수도권인재와 부산지역 인재 비중을 각각 35%와 24% 이상으로 맞출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HF 채용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으로 구분하고, 1·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HF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대사항은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 적용하며, 보훈대상자 특별전형 5명과 시간선택제 전형 5명을 실시한다.  

HF 관계자는 "2019년 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 장관상을 받은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공정·정확한 채용절차 마련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이번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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