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충망 업체 ㈜인익스...서울코엑스 종합박람회 참가
국내 방충망 업체 ㈜인익스...서울코엑스 종합박람회 참가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0.07.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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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부스 마련 ‘미세먼지 차단망’ 등 홍보
(주)인익스 중부지사 전경. (사진=(주)인익스)
(주)인익스 중부지사 전경. (사진=(주)인익스)

‘당신의 삶을 위한 더 좋은 공간을(Better space for your life)’ 의미하는 자체 제품 브랜드 BㆍU를 공식적으로 출시하며 판매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방충망 업체 (주)인익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년도 첫 종합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인익스는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현관 중문, 미세먼지 차단망, 롤방충망, 전동식 방충망, 현관접이식방충망’ 알리기에 나선다.

도장 생산라인 내부 전경. (사진=(주)인익스)
도장 생산라인 내부 전경. (사진=(주)인익스)

(주)인익스는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전북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있는 중부지사에서 최고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창문형 방진필터창(미세먼지 차단망), 슈퍼슬림형 중문, 폴딩도어용 전동식방충망, 접이식 현관방충망, 롤방충망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베트남 하노이에 동남아지사 현지 법인 (주)인익스비나를 설립했으며, 하노이에서 1시간 거리인 흥엔 지역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베트남 인익스 비나 흥엔공장 전경. (사진=(주)인익스)
베트남 인익스 비나 흥엔공장 전경. (사진=(주)인익스)

◇자체 브랜드 BㆍU로 ‘당신 삶을 위한 더 좋은 공간 창출’

각종 바이러스로 야기되는 환경문제는 전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대사회적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지구 온난화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비롯된 황사, 초미세먼지 등 공기질 문제도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위협과 함께 인류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으며 학교,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창문형 방진필터창(미세먼지 차단망)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자동 3연동 도어. (사진=(주)인익스)
자동 3연동 도어. (사진=(주)인익스)

(주)인익스는 이같은 시대적 추세에 맞춰 지난 4월 9개의 관련 제품을 조달청에 등록, 공기질 개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그동안 창문형 방진필터창(미세먼지 차단망)에 사용되는 방진필터는 기준이 없어 소비자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조달청 의뢰로 지난 5월 한국실내환경협회에서 5가지 기준을 마련해 미세먼지 분진 포집률 △공기투과도 △내후성 △파열강도 △화재안전성 등에 대한 현장 적용 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 수요가 급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개형 방충방진필터창. (사진=(주)인익스)
양개형 방충방진필터창. (사진=(주)인익스)

◇방범ㆍ방충에 미세먼지 차단 ‘태양광 방진필터창’ 개발 출시

국내 롤방충망 시장점유율 1위 인익스가 출시한 방진필터창은 나노섬유를 방사한 3중 구조 방진필터로 미세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70% 이상 차단하고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역시 90%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태양광 방진필터창(미세먼지 차단망)’은 창호에서 기존 방충망에 새로운 기능을 더한 신제품이다. 태양광에서 전기를 얻고 방범ㆍ방충기능에 방진필터를 결합해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관련 분야 최초의 제품이다.

‘양개형 방충방진필터창’은 좌우 개폐를 통해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방진필터창을 사용하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는 방충망만 사용할 수 있다.

문종배 대표이사
문종배 대표이사

(주)인익스 문종배 대표이사는 “당신 삶을 위한 더 좋은 공간 창출을 목표로 론칭한 BㆍU브랜드의 도전이 또 다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코로나 사태에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지난해 매출을 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 (주)인익스는 최근 4년간 22%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면서 고용에 있어서도 최근 4년간 연평균 77.3% 고용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