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하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취임
이규하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취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7.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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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하 신임 산단공 대구경북본부장(사진=산단공 대구경북본부)
이규하 신임 산단공 대구경북본부장(사진=산단공 대구경북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규하(56)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은 국내 최대 IT산업 집적지이자 중소기업의 요람”이라며 “입주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주력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신산업을 유치‧진흥시키는 노력을 하겠다”면서 “특히 중앙과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산단 대개조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주기업의 동반자로서 기업애로 해소와 행정규제 개선을 통해 ‘Business freindly’ 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창의적인 수단과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출신인 이 본부장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1995년 산단공 입사, 본사 입주지원팀, 클러스터운영팀, 구조고도화사업팀장·실장을 두루 역임하며 산업단지 리모델링사업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