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7.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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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유연성 기능 강화·장기유지 보너스 지급
(자료=한화생명)
(자료=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초저금리 시대를 대비하는 '한화생명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미보증형으로 구성됐다. 두 방식 모두 완납 전까지 해지할 경우, 납입금액 대비 30%나 50%를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

납입 유연성 기능도 강화했다. 최소 5년의 보험료 납입기간만 지나면, 고객이 추가 납입하거나 중도인출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연 12회까지 가능하다. 추가 납입은 납입완료 후 경과연수에 따라 최대 기본보험료 총액 만큼 가능하다.

또 납입완료 보너스를 신설했다. 고객이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적립금에 더해준다.

장기유지고객에게 지급하는 보너스도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10.5%까지 적립금을 얹어준다. 5년납은 주계약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 7년납 이상은 가입금액과 상관없이 장기유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초저금리 시대를 안정적으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 설계됐다"며 "자금 활용이 자유롭고 높은 환급률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