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자는 공립 초등 60명, 중등 44명, 사립 중등 32명
부산시교육청은 예산 사정과 교원 수급 등을 고려해 8월 말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를 신청자 245명 중 136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명퇴 대상자는 공립 초등 60명과 중등 44명, 사립 중등 32명이다.
지난 2월 말 명예퇴직자 593명을 포함하면 올해 명예퇴직 교원은 총 729명이다. 지난해 731명과 비슷한 인원이다.
시교육청은 교단 안정화를 위해 명퇴 희망자 수요 및 교원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퇴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석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에 명예퇴직 신청자 전원을 수용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교원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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