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자두과즙 넣은 '2%부족할때' 신제품 출시
롯데칠성, 자두과즙 넣은 '2%부족할때' 신제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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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과즙음료 시장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 개발
"히말라야 핑크솔트 더해 맛있는 수분보충 제격"
신제품 '2%부족할때 자두' 240㎖ 캔, 500㎖ 페트병. (사진=롯데칠성음료)
신제품 '2%부족할때 자두' 240㎖ 캔, 500㎖ 페트병.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자두 과즙을 담은 신제품 ‘2%부족할때 자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 부족할때 자두는 롯데칠성음료가 ‘2%부족할 때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1999년 출시돼 국내 미과즙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2% 부족할때’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이 함유된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갈증이 날 때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더위에 땀으로 손실된 염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기존 미과즙음료와 차별화한 것도 눈에 띈다. 

제품은 240밀리리터(㎖) 캔과 500㎖ 페트병 등 2종으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자두를 앞세운 신제품을 출시한 이유에 대해 “미과즙음료의 강점을 살려 물처럼 가볍게 갈증 해소를 할 수 있으면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과일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그간 국내 미과즙음료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자두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부족할때 자두 제품 패키지는 자두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제품 속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00㎖ 페트병 제품은 무색 페트병에 투명한 라벨을 입혀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고,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에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부족할때 자두는 새로운 맛의 미과즙음료에 히말라야 핑크솔트까지 더해 맛있게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때는 1999년 첫 선을 보이자마자 출시 14개월 만에 5억캔 판매를 돌파하며 단번에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현재 2%부족할때 복숭아와 아쿠아가 판매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