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코로나19 피해지원금 전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
군위, 코로나19 피해지원금 전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7.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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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은 1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조기 극복과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10만원씩 피해수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피해수습지원금으로 23억5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가계지원 효과 및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 등 군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지원의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획된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5월24일까지 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이며 1차 접수는 이날부터 8일까지로 거주하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배우자 또는 만 19세이상 세대원이 신청서 제출 및 신원 확인으로 접수와 동시에 군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만19세 미만일 경우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하면 된다.

또한 1차 접수 시기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또는 장애인 등은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접수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방문 접수한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