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교통안전체험관 본격 운영
태백시, 교통안전체험관 본격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7.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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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365세이프타운 내 교통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안전체험관은 ‘안전은 생명을 지킨다’를 모토로, 도로 위 교통 신호 체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시설이다.

체험객이 카트를 직접 운행해 횡단보도, 안개터널, 경사구간, 스노우터널구간, 회전교차로 구간을 통과하며 현재 2인승 카트(소형차량) 4대와 4인승 카트 2대(최고 속도 4㎞)가 구비돼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키 145cm 이상 초등 4학년 이상인 경우 직접 운행할 수 있으며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 탑승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류태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365세이프타운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교통안전체험관이 앞으로 365세이프의 명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체험객들에게 차량 및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심어주는 알찬 교육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