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전세자금대출 출시
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전세자금대출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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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80% 내 2억원까지 최저 연 2.47% 금리 적용
(사진=국민은행)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1일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고객을 위한 'KB WELCOME PLUS(케이비 웰컴 플러스)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로 최대 2억원이다. 금리는 신용등급 3등급 고객이 이날 기준 우대금리로 실행 시 최저 연 2.47%다. 만기는 2년이며, 임대기간 연장 시 매회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늘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에 한하며, 신규대출일 기준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서울보증보험에서 개인금융신용보험증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재직증명서 및 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