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건소, 금연규제 시설물 일제 점검
예산군보건소(소장 조달연)는 지난 11일부터 8개월간 금연규제시설 596개소 및 담배소매업소 4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연규제 대상 시설물의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병원등 의료기관, 보건소, 보건지소, 영유아 보육법상 보육시설 192개소,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구분해 지정하는 공중이용시설 404개소등 총 5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금연시설 표시 여부, 금연?흡연구역 등 시설기준 준수 및 관련 표지판 부착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에 성인인증장치 부착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계도 및 간접흡연의 피해사례 홍보 등 금연관련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를 위한 담배소매업소 412개소에 대해 담배판매 금지 스터커 배부 및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에 대한 분위기 확산으로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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