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줄며 1일 코스피가 장 중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4p(0.50%) 오른 2119.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0.48p(0.97%) 오른 2128.81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1시19분부터 다시 하락 중이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406억원, 60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는 한편, 기관 투자자가 10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01%)과 철강금속업(+3.29%), 운수창고업(+2.17%) 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복업(-0.71%), 의약품업(-0.46%), 전기가스업(-0.61%) 등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p(0.24%) 내린 736.1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5.56p(0.75%) 오른 743.53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한 후, 오후 1시17분 경 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06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51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업(+2.01%)과 인터넷업(+1.70%), 통신서비스업(+1.46%) 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락·문화업(-1.52%)과 운송장비·부품업(-1.47%), 기타서비스업(-1.48%) 등 업종은 내림세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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