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논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 논산/이현석기자
  • 승인 2009.0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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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참여자 신청 접수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일까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참여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는 4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09년 6월부터 11일까지 6개월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영수증)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하며, 사업개시일(2009년 6월1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실업자(청소년 실업 만15세~17세 가능)이면 신청 가능하고, 경제상황등을 감안하여 1가구 2인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 정부지원사업 참여자의 경우 신청은 가능하나 감점대상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임금의 70%는 현금(계좌입금)으로 30%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사용범위는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상권내 영세상점으로 정하였고, 유통사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 유흥주점등은 제외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6월 12일까지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는 총 사업의 20%를 LIP(주민 창안 일자리)사업으로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및 사회적기업에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LIP 사업은 민간부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확보하여 경제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