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의 역사와 지리, 문화 바로 알린다…충남학 강좌 운영
보령시, 지역의 역사와 지리, 문화 바로 알린다…충남학 강좌 운영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7.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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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은 충남도와 보령의 역사와 문화, 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은 물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고, 18강의 이론교육과 4회의 답사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달 30일 충남학 총론에 이어 △한눈으로 보는 충남 역사 △보령의 지명유래 △충남의 인물 △보령의 섬 이야기 △충남의 전통축제 △문화의 왕국 백제역사유적지구 △금강유역 충남유교문화권의 가치와 전망 등으로 진행된다. 

강좌 진행 중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선미 교육체육과장은 “내 고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지역의 정신과 정체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교육 1일 최대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 만큼 사전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