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화 동참
하나은행,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화 동참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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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오토론 통해 LPG 신차 전환 시 최저 연 2.865% 금리 적용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왼쪽)과 이필재 대한LPG협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하나금융 사옥에서 열린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왼쪽)과 이필재 대한LPG협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하나금융 사옥에서 열린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와 협회가 추진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 사업'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한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통학차량 신차로 구매할 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 이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된 경유차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은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인 '1Q 오토론'을 통해 협력한다. 1Q오토론의 한도는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6000만원까지며, 금리는 전월 30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2.865%다. 납입은 최장 120개월까지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하나원큐(스마트폰 뱅킹) △인터넷 뱅킹 △모바일브랜치에서 가능하다.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