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 조성 진행상황 등 확인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신사오거리 교통섬 환경개선과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신사오거리 교통섬은 노후된 시설물들이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등 혼잡한 장소였다. 하지만 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지상시설을 최소화해 재배치한 후, 버스킹, 포토존 스토리텔링 등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직접 현장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오거리 교통섬 정비에 관한 사항들을 확인해, 향후 구민들이 언제나 방문해 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를 현장점검하고 방송문화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구체적인 공간활용 계획을 확인하고, 주변 시설물을 살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올해 건립예정인 방송문화종합센터는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첫 시작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장애인분들도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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