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름철 대비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
광주, 여름철 대비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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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7월28일까지(1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위생모·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해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사항 확인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