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전반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2년의 주요 성과로 52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지진특별법의 제정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에 주력 △그린웨이 확산으로 녹색도시 새바람 △도시·문화·해양이 융합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국가전략특구의 연이은 선정과 대기업 투자유치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외적인 충격을 막고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앞당기는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2년 동안의 시정 중점방향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 △실질적 지진피해구제와 함께 도시 활력의 디딤돌 마련 △국가전략특구를 포항형 뉴딜로 발전 △포항형 그린웨이로 그린뉴딜의 대표 모델 추진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나 배려 받는 포항 조성 △환동해 중심도시 경쟁력 강화로 세계로 나아가는 포항의 미래 확대 △감염병 재난으로부터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정착 등 8대 핵심과업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년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경제활력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정의 핵심과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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