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전인적 성장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지역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올해 33번째 신규회원으로 5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가운데 신입회원 교육에 앞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남홍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관내 학생들의 상담을 위하여 오늘의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은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 좋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좋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