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맞손’
울진,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맞손’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0.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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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북 울진군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2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기계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계 분야 교육기관과 지방기관이 농업기계 교육을 통한 농업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농업기계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모은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업기계 분야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교육지원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울진농업기술센터는 교육시설, 강의실, 교육장비 등 제공, 농업기계, 드론(무인기) 등 현장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은 농업기계교육 및 공무원 등 교육생 지원, 농업기계 전문강사 육성 지원, 스마트농업 및 농업기계 전시관 공유 등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 등을 맡아 상호 협력한다.

최상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울진군과의 업무협의와 전문기술교육 교류는 농업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 농업기계 활용능력 향상 등 농업 분야 농작업 노동력 해결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체결로 농업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농업기계 활용 촉진을 통해 울진농업의 노동생산성 향상 및 전국 농업기계 관련 공무원 등 교육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