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홀로 사는 어르신에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 지원
JDC, 홀로 사는 어르신에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 지원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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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팀 소속 임직원, 밑반찬 직접 조리·가정 방문 배달
JDC 법무팀 소속 직원이 30일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JDC)
JDC 법무팀 소속 직원이 30일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법무팀이 30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도내 어르신들에게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맨도롱 또똣, 장수도시락'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 방언으로 '미지근 따뜻'을 말한다. 음식이 먹기 좋을 만큼 따뜻하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서 JDC 법무팀 직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양영심 JDC 법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위로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