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내달 1일부터 청년층(만 18~40세)을 대상으로 연 5% 우대수익률을 주는 '힘내시5 적립식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 5% 수익률로 월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개월간 최대 300만원 적립급에 대해 5%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6개월 이내 해지하면 예치 기간만큼 CMA-RP 수익률(30일 기준 0.25%, 변동 가능)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2020명까지 모집한다. 상품 가입은 신한금투 지점 방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초저금리 시대와 금융시장 불안 지속, 은행 고금리 특판 상품이 감소하는 추세에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가 매우 높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신규채용이 감소하고, 창업이 힘들어지는 등 청년층의 어려움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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