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태블릿PC 등 기부
현대백화점 목동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태블릿PC 등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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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30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현대백화점 목동점으로부터 태블릿PC 및 KF94마스크 등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와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기관에 마스크 약 1만 4000장,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1200개, 태블릿PC 180대를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에 백화점 내 입점 업체읭 재고 소진을 위핸 ‘그랜드바자’를 진행했고, 수익금의 일부를 백화점 점포가 있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학습체계로 바뀐 환경 속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학업을 지원하고자 모바일 스마트 기기 및 KF94마스크등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제된 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현대백화점의 값지고 귀한 뜻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삼권 점장은 “현대백화점 근무자들도 무척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대백화점 목동점도 양천구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현대백화점 임직원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