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익산 건설"
정헌율 익산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익산 건설"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6.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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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조기 상환 등 소통·협치로 현안 해결 
신청사,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등 혜안 발휘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익산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호남 최고의 역사인‘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철도정책포럼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운행되고 있는 국제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거점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고 있고 국제물류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사업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는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취임 전 분양률이 저조했던 3·4산단은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으로 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북아 식품수도를 목표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단지 내 조성된 11개 지원센터와 올해 초 조세특례제한법 국회 통과로 투자기업 유치에 날개를 달면서 익산 전체 산업단지에서만 7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역 향토기업인 ㈜하림과 시가 공동으로‘익산형 일자리사업’추진에 시동을 걸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상생협력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지역농산물 활용, 식품관광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익산형 일자리사업 상생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위기를 기회로! 익산시의 포스트코로나는?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