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제8대 후반기 군의장 공군오 의원 선출
홍천군의회, 제8대 후반기 군의장 공군오 의원 선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6.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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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천군의회)
(사진=홍천군의회)

강원 홍천군의회는 30일 오전10시 제308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군의장 선출 및 후반기 부의장 선거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정관교 군의원과 공군오 군의원이 3차최종결선투표까지 진행해 최고연장자 공군오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부의장 역시 박영록 군의원과 최이경 군의원의 치열한 3차결선투표까지 진행하며 연장자순에 따라 박영록 군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제8대 후반기 군의장으로 선출된 공군오 군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위해 모두 마음을 크게 열고 더 넓게 바라보면서 힘차게 다시 시작했으면 한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부의장에 당선된 박영록 군의원장은 “탑은 높은 두 기둥만으로는 부실할 수 있다“면서 ”최소한 세 기둥으로 쌓아야 넘어지지않으며 그 기둥이 여덟개가 된다면 그보다 더 튼튼한 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제8대 상반기 의장직을 수행한 김재근 의장은 ”군민의 행복과 의회 발전을 위해 나기호 부의장과 함께 동료 군의원과 공무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홍천군의회가 진정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주민께 신뢰받고 주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