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대상 ‘확대’
남원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대상 ‘확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6.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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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정에서 산후조리해요"

전북 남원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기존에 중복 지원으로 제외됐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 및 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도 7월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 돌봄 서비스와 가사활동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주는 사업이다.

특히 시에 주소를 둔 가정은 시에서 본인부담금을 90%까지 별도로 환급해주고 있어 큰 부담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이 초과하는 가정도 최대 104만원(첫째아 기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 40일 전 부터 출산후 30일 전 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