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3억원 후원
메리츠화재,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3억원 후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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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한국심장재단·한국소아암재단에 각 1억원 지원
수술비 후원을 받은 환아 부모님이 보내준 감사편지. (사진=메리츠화재)
수술비 후원을 받은 환아 부모님이 보내준 감사편지.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3곳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 치료비로 3억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츠화재가 치료비를 지원한 기관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 3곳이다.

지난 2008년부터 메리츠화재는 저소득 가구 환자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한국소아암재단에도 기부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260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고, 이번 기부로 56명이 추가 지원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적립금과 회사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