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임명
강원도,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임명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6.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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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7월1일자로 제12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이만희 전 강원도 녹색국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김길수 전 사장이 6월30일자로 사직함에 따라 강원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후임 사장에 대한 공개모집 및 서류·면접심사 등 관계법령에 의해 인사절차를 진행해 후보자를 도에 추천했다.

알펜시아 매각 추진 등 공사 경영정상화, 신규 투자사업 마무리 등 당면 현안 해결이 시급한 점을 감안해 이만희 녹색국장을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는 이만희 전 녹색국장을 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오랜 공직 경험으로 구축한 도와 시군간 협조체계를 통해 알펜시아 매각과 신규 개발사업 추진 등 공사의 경영정상화 추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아울러 행정전문가로 공사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임직원과 소통해 조직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만희 신임 사장은 1985년 평창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도 정책개발담당, 투자기반조성과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숙박국장, 녹색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력과 현안 대응능력이 뛰어나 공사 주요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