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7월 2일 개막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7월 2일 개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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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 끝없는 상상’을 슬로건으로 일주일간의 영화 축제 펼쳐져
역대 최대 108개국 1,886편 출품 …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 실감
8일 폐막 … 화려한 행사 대신 영화제의 가치 되새겨 보는 시간 마련
어린이 영화제 지난해 사진.(사진=구로구 제공)
어린이 영화제 지난해 사진.(사진=구로구 제공)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7월 2일 막을 올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대폭 축소되고,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영화제를 수놓는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 축제인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돼 7월 개막하게 됐다. ‘행복한 꿈, 끝없는 상상’을 슬로건으로 8일까지 일주일간의 영화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막선언, 영화 관람 가이드 등을 담은 개막식 영상이 2일 오후 6시 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개막작은 사춘기 소녀의 모험과 가족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대한민국)이 선정돼 구로 CGV에서 상영된다.

어린이영화와 관련된 영화인을 초대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온라인 토크쇼’도 마련된다.

각자 자동차 안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자동차극장)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4일 저녁 안양천 오금교 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에서는 백승화 감독의 ‘오목소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 공모에는 108개국, 1,88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내외 영화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강신일 씨가 맡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87편을 상영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미개봉작,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평소 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라인업 돼 기대를 모은다. 구로 CGV는 주중 7,000원, 주말 8,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은 무료다.

인터넷을 통한 무료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단편부문 공식 상영작 10편을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볼 수 있다.

영화제는 8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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