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광수·장진호 의원, "민주당은 상생의 시의회 만들어야"
구리시의회 김광수·장진호 의원, "민주당은 상생의 시의회 만들어야"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6.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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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회 미래통합당 김광수 의원과 장진호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의원은 성명을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독선적인 시의회 운영으로 파행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구리시의회의 구성원인 야당과 협의를 통해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이 민주주의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을 배제하고 독단으로 의장단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구성했다”며 “후반기 의회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구리시의회의 파행적 운영의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소수당인 야당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협치하는 상생의 구리시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