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뚜루', 7월1일부터 가격인상…최대 1100원 올라
롯데 '나뚜루', 7월1일부터 가격인상…최대 1100원 올라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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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판매 파인트, 컵 등 전 제품 평균 10.5%↑
원부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결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 로고. (제공=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 로고.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7월1일부터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파인트와 컵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인건비와 판촉비,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돼 결정한 조치다. 

이에 따라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바와 컵은 기존 3900원에서 4300원, 콘은 3800원에서 4300원, 파인트는 10500원에서 116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나뚜루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