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담은 '카드의정석 UniMile in JEJU(유니마일 인 제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가깝고 익숙한 제주도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주도 여행객들이 가성비 좋은 저비용 항공사를 즐겨 찾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유니마일 인 제주는 제주닷컴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처는 항공권과 △숙박(호텔·리조트·펜션) △입장권(박물관·전시회·레저·스포츠) △외식 등 다양하다. 또, 이 홈페이지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국내선 항공권 발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초과 위탁수하물 5kg에 대해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저비용항공사 전용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유니마일 적립도 가능하다. 저비용항공사와 면세점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3%와 2%씩 적립되며, 마일리지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권 구매 및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도에서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스오일)에서 주유 및 충전 시 리터당 40원 할인을 적용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제주 여행 시 꼭 필요한 혜택들을 담고, 플레이트에도 푸른 제주 바다를 수놓아 여행의 설레임을 만끽하실 수 있게 했다"며 "여름 휴가나 신혼 여행 등 제주 방문을 준비하고 계시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한달 간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신규 회원에게 연회비 1만5000원에 대한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