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여정모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진주소방서, 여정모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6.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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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영남백화점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 공적 인정
여정모 소방장.(사진= 진주소방서)
여정모 소방장.(사진= 진주소방서)

경남도 진주소방서는 여정모(40세, 남) 소방장이 지난 26일 서울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08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여 소방장은 총 2434건의 화재 및 구조출동 등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원으로서 특히, 지난 2019년 1월에 발생한 (구) 영남백화점 화재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여정모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방화안전봉사상’으로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함께 범국민적인 소방의식의 제고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화재의 진압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