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긴급구호키트 제작 5000만원 쾌척…사회공헌 '모범'
동서식품, 긴급구호키트 제작 5000만원 쾌척…사회공헌 '모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30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이재민 지원 목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
동서식품 CI. (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 CI. (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에 50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3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 5000만원은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돼 추후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구호키트는 재난재해 발생 때 사용돼,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되길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7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구호키트 제작에 3000만원을 지원했고, 2018년 12월에도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